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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길이: 일상/레시피

훈제오리찜 만드는 법, 정말 쉽게 요리하는 간단한 저녁 메뉴(다이어트식) 추천

by 정복길 2023.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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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제오리찜 레시피

 

훈제오리를 구워 먹는 것보다 맛있게 먹는 방법은 찜이다.

몇 가지 야채만 있으면 특별한 소스도 없이 훈제오림찜을 맛있게 요리해서 먹을 수 있다.

훈제오리에서 나온 기름으로 익어지는 야채는 또 다른 별미가 된다.

 

너무 쉬우면서 맛있어서 자주 해먹게 되는 훈제오리찜레시피를 정리해 보겠다.

 

 

 

 

준비재료

훈제오리 1팩

쪽파 또는 부추 한 단

양파 한 개

감자

단호박(생략가능)

 


 

훈제오리찜 만드는 법

 

첫째, 야채 손질

 

왼쪽 사진은 주황색 도마 위에 봉지에 담긴 부추 한단, 감자, 단호박, 양파(왼쪽부터)가 있다.
오른 쪽에는 네모 접시 위에 체 썬 양파, 납작하게 썬 감자, 단호박이 왼쪽부터 차례로 놓여있다.

 

야채는 부추(또는 쪽파), 양파, 감자는 필수이고, 단호박은 선택이다.

(단호박을 넣은 이유는 단호박이 냉장고에 있어서 넣은 것이다. 없으면 넣지 않아도 된다.

양파는 두껍게 채를 썰고, 감자는 납작하게 썬다.

감자는 너무 두꺼우면 익지 않지 때문에 손가락 반마디정도가 좋다.

 

부추(또는 쪽파)는 깨끗하게 씻어서 길게 썰어서 준비한다.

 

둘째. 냄비에 재료 넣기

 

왼쪽 사진에는 냄비 안에 채 썬 양파 위에 납작한 감자와 단호박이 올려져 있다.
오른쪽 사진에는 냄비 안에 훈제 오리가 있고 훈제 오리 사이에 감자, 단호박, 양파가 조금 보인다.

 

냄비에 양파, 감자와 단호박, 훈제오리, 부추(또는 쪽파) 순으로 넣는다.

양파는 먼저 넣는 이유는 양파가 익으면서 물이 나와 쉽게 타지 않지 때문이다.

그래서 물을 넣지 않아도 타지 않게 한다. 

 

훈제오리를 야채 위에 올리면 찌는 동안 훈제오리에서 나오는 기름이 야채에 스며들어서 맛있게 익는다. 

 

마지막으로 부추(또는 쪽파)는 올린다.

부추(또는 쪽파)는 훈제오리가 정말 잘 어울리기 때문에 1단 이상 넣어도 된다.

 

 

 

셋째 훈제오리 찌기

 

왼쪽 사진에는 냄비에 부추가 넣어져 있고 부추 아래로 훈제 오리와 양파 단호박이 보인다
오른쪽 자신에는 익은 부추가 보 있고 부추 아래 훈제 오리 단호박, 감자가 보인다. 그리고 약간의 국물이 있다.

 

부추(또는 쪽파)까지 올리고 나면 뚜껑을 닫고 중불로 10분 정도 찐다.

물을 넣지 않으면 탈 것 같지만 야채에서 나오는 물과 오리기름 때문에 절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10분이 지나면 중약불로 낮추고 10분 정도 더 찐다.

중약불로 10분이 지나면 감자가 익었는지 확인 후 덜 익었다면 조금 더 중약불로 끓인다.

 

너무 오랜 시간 찌게 되면 훈제오리에서 기름이 많이 나와서 전체적으로 느끼해지기 때문에 25분 이상 찌지 않아야 한다.

 

 

넷째 훈제오리찜 완성

 

빨간 냄비 안에 오른쪽에는 익은 부추가 있고 오른쪽에 훈제 오리가 있다. 그 아래에 단호박과 감자가 있다.
냄비 옆에는 검은색 소스가 담겨진 작은 종지가 있다..
그리고 그 뒤 접시에 멸치 볶음이 보인다

 

감자가 익으면 요리는 끝이다.

훈제오리를 덮고 있던 부추(또는 쪽파)를 옆으로 옮기고 유자소스까지 준비하면 맛있는 식사 완성이다.

삼합처럼 양파, 부추, 오리를 함께 소스에 찍어 먹으면 정말 맛있다.

감자와 단호박은 훈제오리기름 덕분에 적당히 간이 베여서 고소하다.

 

재료손질부터 요리까지 정말 쉬워서 요리초보에게도 추천하는 저녁메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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